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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전화의 법칙이란, 일정한 량의 증가 (혹은 감소)는 질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철학 개념이다.
예를 들어, 한두 방울의 물 방울은 두려울 것이 없으나, 폭우로 인해 건물과 산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 두려움이 생긴다. 한개의 화살을 쥐고 부러뜨리는 것은 쉽게 할 수 있다하더라도 화살이 두개 세개 이상이 되면 부러뜨리기가 어렵다. 양의 변화가 '부러뜨리기 어렵다'라는 질의 특성을 갖게 한것이다. 한명의 사람이 정치적 요구를 할때에 이것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러나 수십 수백의 사람이 모여서 동시에 요구하면 받아들여지는 것도 가능해진다. 양질 전화의 법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는 「프리즘」 혹은 「무지개」라고 생각한다. ![]() 프리즘은 빛을 퍼트려서 보여준다. 적외선에서 부터 자외선까지의 빛의 특성은 디지털적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적으로 변화하지만, 우리는 그 사이 사이를 한개씩의 단계로 구분한다. (종종 무지개의 색깔이 빨주노초파남보 7개냐 5개냐 하는 걸로 싸우는 아이들도 있다 ^^. ) 파장의 양적 변화가 색깔이라는 특질을 갖게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사실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는 이것을 어떨때 적용할 수 있는지 종종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재정이와의 대화중에 약간의 억지성 대답이기는 했지만 내게 크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느끼고 있다.이말은, 예를 들어, 두사람의 연인이 서로 싸우고 헤어지는 것이, 서로가 서로에 대해 행복을 느끼지 못해서가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요구치에 못 미치는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고, 헤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행복』을 이런식으로 정의하게 되면, 행복의 기준을 어디에 둘것인가 하는 문제만 남고, '불행'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만다. 빨간색에도 파랑색이 썩여 있으나 그것을 잘 못느낄 뿐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비슷한 경우로,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의 량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는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기 때문에 끝없이 돈을 벌려고 한다고 말한다. 흔히 「이건희는 나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 뿐이지, 특별한 존재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돈이라는 것도 사실 상대적으로 정의될수 있는 『질』의 수준이 있다. 나는 그 기준을 과거 다른 글에서 '육체적 본성에서 오는 기준'과 '사회적으로 만들어지는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는 의외로 많은 경우에 있어서 『질』과 『양』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할때가 많다. | ||||